'여름 이적 실패' 벌써 토트넘 떠날 준비 중 "1월 해외 구단과 사전 계약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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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에릭 다이어(29)가 새로운 행선지를 찾을 수 있을까.
이 매체는 "다이어는 1월 해외 구단과 사전 계약 체결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이어를 떠나보내지 못했다. 본머스와 노팅엄 포레스트가 관심을 보였으나 협상이 결렬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1월이 되면 다이어의 계약은 6개월이 남게 된다. 따라서 해외 클럽과 자유롭게 사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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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에릭 다이어(29)가 새로운 행선지를 찾을 수 있을까.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다이어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다이어는 1월 해외 구단과 사전 계약 체결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이어를 떠나보내지 못했다. 본머스와 노팅엄 포레스트가 관심을 보였으나 협상이 결렬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1월이 되면 다이어의 계약은 6개월이 남게 된다. 따라서 해외 클럽과 자유롭게 사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이어는 내년 여름 해외 클럽으로 이적하길 희망한다. 풀럼이 영입을 원했으나 협상에 동의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2014-15시즌부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다이어는 한때 팀 내 영향력이 떨어진 적이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다이어가 중앙 수비수로서 확실하게 자리 잡지 못했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다이어는 스리백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수비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안정감 있는 수비력까지 뽐냈다. 롱패스 정확도가 좋아 공격수들과 연계 플레이도 뛰어났다.
하지만 불안함이 계속됐다. 수비에서 기복이 심했다. 공격수에게 쉽게 뚫리는 모습이 자주 연출됐다. 올 시즌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 등에 밀리며 기회를 잡지 못하는 이유다. 다이어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1분도 뛰지 못했다.
그는 올여름 여러 구단의 관심 대상이었다. 그러나 다이어는 이적 대신 잔류를 선택했다. 그럼에도 그에게 기회는 찾아오지 않고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에 남은 다이어는 1월 사전 계약을 통해 자신의 행선지를 찾아 나갈 전망이다. 해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스퍼스 웹'은 "다이어가 내년 여름 원하는 이적을 얻으려고 한다. 시즌 전체를 버릴 준비가 되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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