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북서내륙 오늘 저녁까지 소나기…벼락·돌풍 유의
[KBS 대구] 낮 동안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더운 날씨 속에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저녁 무렵 경북 북서내륙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예상 강수량은 5~20mm가 되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에는 가끔 비가 오락가락하겠는데요,
비의 양은 많지는 않겠고요,
5mm 미만이 되겠습니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모레까지 경북 동해안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그 밖의 경북과 대구, 울릉도 독도에도 바람이 많이 불겠으니, 주변 시설물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조금씩 선선해지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21도, 안동이 19도, 포항은 23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대구와 안동이 30도, 상주는 31도로 내륙지역은 늦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울진 26도, 영덕은 27도로 동풍이 불면서 동해안 지역은 더위가 덜하겠습니다.
동해 남부 북쪽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은 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물결도 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 해안가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해상에는 벼락과 돌풍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낮 동안에는 30도 안팎으로 다소 덥겠지만 아침저녁으로는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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