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차량기지 이전사업 경제성 낮아”

[KBS 대구]대구 달서구 월배차량기지 이전사업이 경제성 지표에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가 지난해 실시한 용역 결과 월배차량기지 이전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은 0.3, 후적지 개발사업은 0.61로 나타나 경제성 기준인 1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구시는 아직 사업의 방향이 결정되지 않았고, 개발 방식에 따라 경제성은 바뀔 수 있다면서 용역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