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억수 대검 인권정책관 사의…정기인사 뒤 다섯 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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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단행된 대검 검사장과 고검장급 인사에서 승진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간부급 검사들의 사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억수(사법연수원 29기) 대검찰청 인권정책관은 오늘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사직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기인사 결과가 나온 전날 이철희(53·27기) 부산고검 차장검사, 문성인(56·28기) 수원고검 차장검사, 홍종희(56·29기) 대구고검 차장검사에 이어 지금까지 다섯 명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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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단행된 대검 검사장과 고검장급 인사에서 승진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간부급 검사들의 사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억수(사법연수원 29기) 대검찰청 인권정책관은 오늘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사직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 정책관은 "저는 떠나지만, 장강의 물결이 끊임없이 흘러가고 이어 가듯 검찰의 역사도 계속 흘러갈 것"이라며 "여러분이 만드는 장강의 물결이 정의의 물결이고 그 정의의 물결이 대한민국을 더욱 건강한 삶의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경수(30기) 대전지검 차장검사도 이날 사직 인사 글을 올렸습니다.
김 차장검사는 "검찰은 법과 질서를 지키는 보루"라며 "뛰어난 역량과 열정을 지난 검찰 구성원들이 한뜻으로 함께 한다면 국민 신뢰를 얻고 더 발전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습니다.
정기인사 결과가 나온 전날 이철희(53·27기) 부산고검 차장검사, 문성인(56·28기) 수원고검 차장검사, 홍종희(56·29기) 대구고검 차장검사에 이어 지금까지 다섯 명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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