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교원 생활지도 권한 확대
최재훈 2023. 9. 5. 19:53
[KBS 부산]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시행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를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적용합니다.
고시 주요 내용에는 반복적으로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을 보호자에게 인계 요청할 수 있고, 필요한 범위에서 물품 조사와 학생 분리, 물리적 제지 등을 제한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교육청은 교원의 학생 지도 권한이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될 수 있게 학교규정 전담팀과 자문단을 꾸려 다음 달 중순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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