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네이처 "초전도체는 혁명"… 테마주 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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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주춤했던 초전도체 테마주가 5일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가 초전도체의 중요성을 강조한 기사를 게재하면서 투자심리를 재차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난 1일 네이처가 기사를 통해 LK-99 논란과 별개로 초전도체가 과학 분야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면서, 관련된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히자 투자심리가 다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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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주춤했던 초전도체 테마주가 5일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가 초전도체의 중요성을 강조한 기사를 게재하면서 투자심리를 재차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파워로직스는 전일 대비 1340원(14.97%) 오른 1만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1% 이상 급등한 1만89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주가는 연초 이후 137% 이상 상승한 상태다. 이 외에도 초전도체 관련주로 꼽히는 덕성(14.29%), 신성델타테크(13.94%), 인지컨트롤스(7.95%), 모비스(7.04%), 인지디스플레(4.38%), 서남(4.18%) 등이 동반 상승했다.
초전도체 관련주는 지난달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폭등세를 기록했다. 당시 국내 연구진이 상온·상압 초전도체 'LK-99'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면서다. 이후 세계 곳곳의 연구자들이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검증 실험 결과를 발표했고, 이에 투심도 일부 사그라들었다.
하지만 지난 1일 네이처가 기사를 통해 LK-99 논란과 별개로 초전도체가 과학 분야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면서, 관련된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히자 투자심리가 다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네이처는 "LK-99가 유발한 상온 초전도체 논란은 잠잠해졌으나 초전도체가 여전히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특히 초전도성을 나타내는 임계온도뿐 아니라 다양한 특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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