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가면 ‘글로벌 식품 트렌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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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인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6~9일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식품을 잇(EAT)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23개 식품 관련 업체가 433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대구시는 중소 식품업체들이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수출상담회 참여 바이어 규모를 전년 대비 15% 확대해 16개국 31개 사를 유치했고 수출상담회도 기존 하루에서 이틀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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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개 업체 참여 ‘역대 최대’
비수도권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인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6~9일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식품을 잇(EAT)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23개 식품 관련 업체가 433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지역 식품 관련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돕고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행사장은 농수축·임산물 및 지자체 특산물관, 가공식품·소재 및 첨가물관, 건강기능 및 유기농식품관, 카페 & 디저트 산업관, 주류·음료관, 식품기계·기기관, 창업·프랜차이즈 산업관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시는 중소 식품업체들이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수출상담회 참여 바이어 규모를 전년 대비 15% 확대해 16개국 31개 사를 유치했고 수출상담회도 기존 하루에서 이틀로 늘렸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한국식품 수입상 협의회인 ‘KOFIA’ 소속 8개 회원사를 초대해 동남아와 할랄 시장 개척을 위한 상담 행사도 한다. 이 밖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 사업 설명회와 역량 강화 교육, 포스코 주관 공동투자 설명회, 식품 단체 주관 세미나 등도 개최해 업체와 종사자들에게 식품산업 동향과 정보를 제공한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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