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초바♥' 빈지노 자녀계획 "안바쁘면 생길 것..나 닮은 딸 예쁠 것 같다"(비보티비)[종합]

이유나 2023. 9. 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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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가 자녀계획을 밝혔다.

5일 비보티비에는 빈지노가 출연해 독일인 아내이자 모델인 미초바와의 자녀 계획을 그렸다.

빈지노는 "안바쁘면 가질수 있지 않을까"라며 "나를 닮은 여자아이가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긴 머리를 쪽진 머리처럼 묶은 빈지노에게 외할머니컷이라고 놀렸던 송은이는 "곱다. 이 모습 생각하면 될 것 같다"며 "딸 아이 머리를 이렇게 묶어주면 되겠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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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래퍼 빈지노가 자녀계획을 밝혔다.

5일 비보티비에는 빈지노가 출연해 독일인 아내이자 모델인 미초바와의 자녀 계획을 그렸다.

빈지노는 "안바쁘면 가질수 있지 않을까"라며 "나를 닮은 여자아이가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긴 머리를 쪽진 머리처럼 묶은 빈지노에게 외할머니컷이라고 놀렸던 송은이는 "곱다. 이 모습 생각하면 될 것 같다"며 "딸 아이 머리를 이렇게 묶어주면 되겠다"고 웃었다.

두달 전 7년만에 앨범을 낸 빈지노는 "앞으로 뭐하고 살지? 어떻게 살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다.

송은이는 "20곡이나 담긴 곡에서 그 동안의 추억과 시간이 담겨 있는데 그 모든 것을 쏟아부은 앨범이 나오고 약간 허무해진 것 같다"고 해석했다.

빈지노는 "취미라도 찾아볼까"라고 말했더니 아내가 "넌 핸드폰만 쥐면 없어진다"고 타박했다는 말을 전했다.

인맥관리와 시간관리에 대한 질문도 스스로 던졌다. 빈지노는 "친구가 많이 필요한가. 너무 많아도 내가 그만큼 챙기지 못할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내가 마음이 있고 생각이 있는 곳에 시간을 쓰고 마음을 쓰는것 같다"며 조언했다. 빈지노의 카톡 친구는 최근 많이 정리해 175명. 송은이는 2871명이었다. 송은이는 "진짜 연락을 너 정도도 안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며 마당발 인맥이 엿보였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해 4살 연하의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8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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