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도시침수예방사업 국비 75억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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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영해면 성내리와 벌영리 일원서 추진하는 도시침수예방사업에 국비 7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내리와 벌영리 일대 잦은 침수로 지난 2021년 환경부로부터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국비 50억, 총사업비 72억원을 투입해 '영해배수분구(송천2)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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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영덕군은 영해면 성내리와 벌영리 일원서 추진하는 도시침수예방사업에 국비 7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내리와 벌영리 일대 잦은 침수로 지난 2021년 환경부로부터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국비 50억, 총사업비 72억원을 투입해 '영해배수분구(송천2)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오해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환경부로부터 국비 75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사업비가 두 배 증가한 209억원이 투입돼 침수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게 됐다.
이번 국비 추가 확보를 통해 진행될 사업내용은 빗물받이 정비 500개소, 우수관로 5047㎞ 개량 사업 등으로 영해면 성내리와 벌영리 일원의 중점 관리지역 1.46㎞에 대한 침수에 대응하게 된다.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내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9월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도시침수예방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추가적인 대상지를 발굴하고 정부에 적극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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