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W2023]장현국 대표 "다양한 블록체인 연결로 위믹스 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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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 3.0' 생태계 확장을 위해 여러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메가 에코 시스템'을 조성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장 대표는 5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2023'의 메인 컨퍼런스에서 '메가 에코 시스템: 게임을 넘어서'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메인넷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폴리곤 등 각각의 블록체인을 연결해 초거대 생태계를 이루기 위한 '메가 에코 시스템'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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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 3.0' 생태계 확장을 위해 여러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메가 에코 시스템'을 조성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를 위해 다양한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옴니체인 프로젝트 '우나기(unagi)'와 이더리움 레이어2 프로젝트 '크로마'도 함께 소개했다.
장 대표는 5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2023'의 메인 컨퍼런스에서 '메가 에코 시스템: 게임을 넘어서'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메인넷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폴리곤 등 각각의 블록체인을 연결해 초거대 생태계를 이루기 위한 '메가 에코 시스템'을 지향한다.
메가 에코 시스템으로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로는 다중역할접속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를 꼽았다. 그는 나이트 크로우가 지난 4월 25일 출시 후 지금까지 누적 매출이 1억 달러(1300억원)을 넘었다라면서 "명실상부하게 위메이드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연내 블록체인이 적용된 글로벌 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이제까지 위믹스 전용 게임으로 선보였던 다른 위메이드 게임과 달리, 이더리움을 비롯한 다양한 체인을 이용자가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다른 체인에 있는 이용자도 위믹스 체인으로 유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는 "우리가 만든 게임만을 성공시키겠다는 게 아니라, 게임을 낸 사람은 누구나 우리 플랫폼을 쓰고 토큰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모든 체인의 이용자가 위믹스로 유입되고 위믹스 이용자와 홀더가 다른 층으로 나가는 거대한 에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메가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크로마를 소개했다. 이더리움에 몰려있는 이용자를 위믹스 에코 시스템으로 유인하고 채널링하기 위해서다.
8개의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우나기' 또한 메가 에코 시스템의 한 축이 될 예정이다. 장 대표는 이더리움, 폴리곤, 위믹스 등 8개의 체인을 하나의 지갑에 담는 '우나 월렛'을 최대 2주 안에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나 월렛은 모든 체인을 지원하는 지갑으로써 디지털 이코노미의 경제 활동 포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지수 (pj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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