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이주호 "집회교사 징계없을 것"…교권회복 총력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이주호 부총리가 서이초 교사 추모집회에 연가나 병가를 쓰고 참여한 교사 징계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교육계가 고인의 뜻을 받들어 한마음, 한뜻을 모아가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무너진 교권을 회복하고 공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부는 국회와 함께 교권 보호 4대 법안이 신속히 입법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2> 진정되는 듯하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엔 석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습니다.
정부도 상승폭이 커질 것으론 예측했지만, 예상보다 더 높게 나온 겁니다. 폭염, 폭우 등 날씨 요인과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당장 추석을 앞둔 데다 경기가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서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은 더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3> 어제(4일) 경북 칠곡의 한 종합병원에서 정신 질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다른 환자가 숨졌는데요.
병원에서 의료진이나 다른 환자에 대한 폭행이 일어나는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의료진 폭행 관련 법은 강화됐지만, 의료계 관계자들은 오히려 형량이 너무 강해 해당 법을 적용해 입건하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라고 하소연하는데요.
실효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4> 제주에서 가축 분뇨를 초지 등에 몰래 버려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2020년부터 연간 적정 처리량의 2배가 넘는 가축분뇨를 처리해 왔습니다.
석 달간 불법으로 배출한 가축분뇨만도 1,500t에 달합니다.
민원이 발생하자 하천을 흙으로 덮어 은폐하기도 했다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경인 기자입니다.
<5>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고 흑해곡물 협정을 되살리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국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지 못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협정 재개 조건으로 '서방 국가들의 제재 철회'라는 기존 입장만 되풀이했는데요.
에르도안 대통령은 유엔과 협의하며 계속 이견을 좁혀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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