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KT 신임 구단주, 선수단에 고급 한우 선물

주장 박경수 "앞으로도 야구단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

김영섭 KT 위즈 신임 구단주가 선수들에 고급 한우를 선물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 선수단이 김영섭 신임 구단주에게 특식을 선물받았다.

KT 선수단은 5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한우를 먹었다.

지난달 30일 KT그룹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영섭 신임 구단주가 마련한 선물이다.

KT 관계자는 "신임 구단주가 격려 차원에서 고급 한우를 선물로 준비했다"며 "모든 선수단이 특식을 먹으며 몸 보신을 했다"고 말했다.

주장 박경수는 "날씨가 다시 더워지고 있어 먹는 것이 그만큼 중요한 시기인데, 이렇게 구단주께서 선수단 힘내라고 한우를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순위 싸움에 중요한 경기들이 계속되는데, 챙겨주신 덕분에 선수단 모두 힘내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야구단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