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풀 스타디움‘ 수상 영예…전북은 ’플러스 스타디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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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K리그1·2 14~26라운드 간의 관중 유치 성과와 마케팅 성과를 평가하여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 시즌 K리그1은 29라운드 종료 기준 경기당 10,453명의 유료 관중을 유치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4~26라운드 간 총 7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17,011명을 유치했고, 이는 K리그1 12개 구단 중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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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K리그1·2 14~26라운드 간의 관중 유치 성과와 마케팅 성과를 평가하여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 시즌 K리그1은 29라운드 종료 기준 경기당 10,453명의 유료 관중을 유치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게 돌아가는 ‘풀 스타디움’상은 FC서울이 수상했다. 14~26라운드 간 총 7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17,011명을 유치했고, 이는 K리그1 12개 구단 중 가장 많았다.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게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전북현대가가져갔다. 1차 대비 4,812명이 늘어난 14,799명의 유료 관중을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모았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합산점수 94.6점을 받은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해당 기간 대전은 ▲아이브 안유진, 배우 이도현 등을 초청하는 스타 마케팅, ▲‘부여군의 날’, ‘공주시의 날’ 등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브랜드 데이 개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 밀착활동 등으로 팬 프렌들리 활동을 펼쳤다.
2차 ‘그린 스타디움’상은 경기감독관 평가(70%), 선수단 평가(30%)를 합산해 수상 구단을 결정했다. 그 결과 울산현대의 홈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시설관리공단의 체계적 운영과 탁월한 관리로 최적의 그라운드 환경을 만들었다.
K리그2 2차 결과는 경남FC가 풀,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모두 가져갔다. 14~26라운드 간 6번의 홈경기에서 1차 대비 1,168명 늘어난 3,283명의 유료 관중을 모았다. 이는 K리그2 13개 구단 중 최다 증가, 최다 관중이었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의 주인공은 성남FC이다. 합산점수 87.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충성팬 강화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 신규 런칭, ▲‘7월 한 달간의 맥주 축제‘, ‘직장인 데이‘ 등 테마가 있는 홈경기 등을 선보였다.
2차 ‘그린 스타디움’ 상은 서울이랜드가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목동종합운동장이 수상했다. 현재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의 체계적 운영과 탁월한 관리를 바탕으로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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