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정우연, 삐뚤어진 애정..父 죄 덮으려 진주형과 결혼 [별별TV]

[스타뉴스 | 김지은 인턴기자]

/사진='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정우연이 서한결에 대한 복수심과 아버지를 향한 삐뚤어진 애정으로 진주형과 결혼을 결심했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99회에서는 강세나(정우연 분)가 문도현(진주형 분)과 결혼을 한다고 선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세나는 어머니 전미강(고은미 분)과 할아버지 전상철(정한용 분)에 문도현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전미강은 자신과 똑같은 길을 걸으려고 하는 강세나를 다급하게 말렸다. 그러면서 강세나에 "결혼은 그렇게 충동적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고 소리쳤다.

강세나는 "그 어떤 남자도 도현 오빠만큼 날 사랑해주지 못한다. 그건 확신한다"며 담담하게 대답했다. 이어 그는 전상철에 "최대한 빨리 결혼해서 안정 찾고 싶다"고 의견을 전했다.

강세나는 속으로 '아빠가 나 감옥 안 가게 도와줬다. 이번엔 내가 아빠를 도와줄 차례다'라고 다짐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