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넥실리스, 日배터리사와 2조원 규모 동박 공급 계약

이세연 기자 2023. 9. 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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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의 2차전지용 동박 생산 자회사인 SK넥실리스가 일본 배터리 회사에 10년간 2조원 규모의 동박을 공급한다.

5일 SKC에 따르면 SK넥실리스는 최근 일본의 인비전AESC와 2조원 규모의 동박 공급 계약을 맺었다.

SK넥실리스가 공급하기로 한 동박은 인비전AESC가 운영하는 글로벌 공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SK넥실리스는 현재 전북 정읍에 연 5만 2000톤 규모의 동박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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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넥실리스가 생산한 동박 제품 /사진제공=SK넥실리스


SKC의 2차전지용 동박 생산 자회사인 SK넥실리스가 일본 배터리 회사에 10년간 2조원 규모의 동박을 공급한다.

5일 SKC에 따르면 SK넥실리스는 최근 일본의 인비전AESC와 2조원 규모의 동박 공급 계약을 맺었다. 공급 기간은 2025년부터 10년간이다.

인비전AESC는 일본의 닛산자동차 등이 설립한 배터리 제조사다. 닛산과 BMW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SK넥실리스가 공급하기로 한 동박은 인비전AESC가 운영하는 글로벌 공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SK넥실리스는 현재 전북 정읍에 연 5만 2000톤 규모의 동박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연말에는 연산 5만7000톤 규모의 말레이시아 공장도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폴란드 공장(연산 5만7000톤)도 완공된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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