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 권일용, ‘2023 케이블TV방송대상’ 스타상 영예
전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2023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스타상을 수상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가 지난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3 케이블TV방송대상’을 개최한 가운데, 권일용이 스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023 케이블TV방송대상’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위한 국내 유일 유료 방송 시상식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매회 1년 동안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각 부분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냈던 스타와 콘텐츠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E채널 ‘용감한 형사들’로 스타상을 수상한 권일용은 “TV에서만 보던 자리에 서 있으니 믿어지지 않는다.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는가 하면,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또 대한민국 형사들은 지금도 범인을 쫓느라 현장에 있다. 그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권일용은 그동안 ‘용감한 형사들’ 시즌 1부터 3까지 맹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25일 첫 방송된 ‘용감한 형사들 3’에서는 더욱 날카로워진 전문가의 시선으로 범죄를 분석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물하는 중이다.
이에 권일용을 향한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은 연일 쏟아지고 있으며, 방송가에서 역시 권일용에게 수많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권일용이 스타상을 수상한 것은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굳게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편, 권일용은 현재 ‘용감한 형사들 3’를 비롯해 JTBC ‘뭐털도사’에 고정 출연하며 특급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KBS2 ‘불후의 명곡’을 필두로 JTBC ‘아는 형님’ 등 다양한 방송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방송가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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