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서 흉기 든 남성, 경찰이 권총 뽑아들자…

2023. 9. 5. 19:2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9월 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최근 충북 청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것도 퇴근 시간대 교차로에서 벌어진 일인데. 경찰이 테이저건 대신 권총을 쏜 이유가 분명 있을 거예요.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
저 퇴근시간이니까 훨씬 더 사람들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부분이고, 저 흉기를 분명히 들고 나왔습니다. 물론 저것이 생활용품점에서 샀다 할지라도 포장지를 뜯고 바로 이제 걸어오던 모습이라서. 경찰의 입장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시민의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했다고 이야기하고. 지금 앵커, 다 보디캠이 다 있잖아요. 그러니까 옛날같이 그냥. (몸에 붙이는 카메라 말씀하시는 것이잖아요?) 네. 그렇기 때문에 경찰이 공권력을 남용할 수 있는 부분은 분명히 줄어들어 있습니다. 저 보디캠에서 분명히 잘못된 모습이 보이면 경찰도 징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지금 같은 경우에는 경찰이 분명히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적절한 행동을 했다. 마지막에 보면 저 흉기까지 차는 모습이 보이는데. (오른발로 찼어요, 경찰이.) 굉장히 훈련 잘 되어 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