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홍콩서 IR 진행

이병훈 2023. 9. 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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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사진)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아시아 금융 허브인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자들과 현장 소통에 나선다.

함 회장은 "글로벌 현장의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해외 투자자들과 현지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하나금융그룹이 아시아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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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자와 현장 소통 나서
주주환원정책·ESG 경영 소개

함영주(사진)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아시아 금융 허브인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자들과 현장 소통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함 회장이 5일부터 이틀 동안 홍콩에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개최된 ‘금융권 공동 싱가포르 IR’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해외 투자자와의 현장 소통 경영의 일환이다. 함 회장은 장기 투자자와 잠재적 투자자 등 10여개 투자 기관의 최고 책임자를 직접 만나 이틀에 걸친 마라톤 미팅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함 회장은 그룹의 재무적 성과와 양호한 자산건전성, 중장기 성장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하나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최근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인 그룹의 주주환원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자신 있게 하나금융그룹에 투자할 것을 직접 제안할 계획이다.

함 회장은 이와 함께 홍콩의 장기 투자자들과 주요 기관 투자자를 직접 찾아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해외 투자자들에게 향후 경영 계획을 직접 설명하며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소통에 나설 방침이다.

함 회장은 “글로벌 현장의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해외 투자자들과 현지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하나금융그룹이 아시아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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