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새 변호인’ 아내가 골라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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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9월 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그러게요. 화면 그대로 또 이화영 전 부지사의 마음, 진술이 또 바뀌는 것인가요? 오늘 새로운 변호사 이야기는 ‘이화영 전 부지사가 여러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에서 한 진술이기 때문에 임의성을 인정할 수 없고 증거 부동의 하겠다.’ 어떻게 좀 보셨어요?
[구자룡 변호사]
그런데 저것이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가 한 이야기가 아니라 새로 선임된 김광민 변호사가 한 이야기거든요? 그것도 법정에서 한 이야기가 아니라 기자들한테 한 이야기인데. 곧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가 입장 발표를 할 것이라고 유보적으로 미뤄놓았어요. 그러면서 지금 저 자막 CG에 있는 것들은 그냥 변호사가 혼자 이야기한 것들이거든요? 그러니까 본인의 희망 사항을 이야기한 것 아닌가, 오히려 그런 의심이 드는데. 예를 들어서 입장이 그대로면 그대로고 바뀌었으면 바뀌었다. 이런 구체적인 내용이 있어야 하는데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곧 입장 발표할 것이라면서 현재로서의 증거, 의견을 밝힐 수가 없다. 그런데 굳이 이야기하자면 부동의다. 이런 것은 없거든요, 사실. 지금 현재 상황이 굉장히 유동적이다, 이런 것을 알 수 있고.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하고 김광민 변호사는 사실 두 사람은 연이 없어요. 이것도 부인이 선임해 준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부인이 선임한 변호사하고 부인이 둘이서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를 계속 실질적으로 회유하면서 ‘입장을 바꿔라, 바꿔라.’ 하고 있는 중간 정도 단계 아닌가. 그것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였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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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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