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현장 정상화 입법 주력” “양곡법·노란봉투법 재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지만 노란봉투법, 방송법, 우주항공청특별법 등 주요 쟁점 법안을 두고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예고돼 험로가 예상된다.
다수 의석인 야당은 양곡관리법 재추진을 비롯해 여당이 예산을 전액 삭감한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등을 중점 추진 법안으로 채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與 “사회개혁·경제민생 등 중점 추진”
尹정부 국정과제 법안 통과에 사활
野 ‘정권견제’·‘민생챙기기’ 동시 공략
산업안전보건법 등 119건 처리 의지
노동조합법 등 대립각 심해 험로 예상
교권회복 관련 법안은 통과 무난할 듯
21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지만 노란봉투법, 방송법, 우주항공청특별법 등 주요 쟁점 법안을 두고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예고돼 험로가 예상된다. 다수 의석인 야당은 양곡관리법 재추진을 비롯해 여당이 예산을 전액 삭감한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등을 중점 추진 법안으로 채택했다. 반면 여당은 야당이 반대하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비롯해 국가재정법 추진, 교육·연금 개혁 등도 중점 추진 법안으로 채택해 국회는 시작부터 파열음이 예상된다.
질의에 답변하는 韓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한 총리는 설 의원이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외압의혹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거론하자 “많은 국민은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서상배 선임기자 |
이 가운데 노동현장 정상화 5법이나 우주항공청설치법, 국가재정법, 의료법,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등은 야당과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이라 처리 여부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병욱·최우석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