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프레슬리 전처 "남편과 14살에 만나...육체적 관계는 안 했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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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처가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해명했다.
4일(현지 시간)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처 프리실라 프레슬리는 '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영화 '프리실라'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참으며 고인이 된 남편 엘비스 프레슬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프리실라는 14살 때 만난 엘비스 프레슬리와의 관계에 대해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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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처가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해명했다.
4일(현지 시간)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처 프리실라 프레슬리는 '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영화 '프리실라'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참으며 고인이 된 남편 엘비스 프레슬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프리실라 프레슬리는 "본인과 본인의 삶, 사랑에 관한 영화를 보는 것은 힘들다"라면서 영화 '프리실라'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감독 소피아 코폴라는 놀라운 일을 해냈다. 그는 숙제를 해냈다. 그리고 나는 소피아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프리실라는 14살 때 만난 엘비스 프레슬리와의 관계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엘비스가 (어린) 나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것에 대해 부모님이 이해하기 어려워하셨다"라면서도 자신과 엘비스는 건강한 관계였다고 덧붙였다.
프리실라 프레슬리는 "엘비스는 나에게 마음을 쏟아부은 것이다. 그의 희망, 두려움, 어머니에 대한 상실, 그리고 그 자리에 앉아 그의 말을 듣고 위로해 준 사람은 바로 나였다. 우리는 연결됐었다"라면서 "나는 14살이었는데도 나이보다 인생에서 더 늙어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어린 나이에 만난 관계에 대해 프리실라 프레슬리는 오해가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그때 나는 엘비스 프레슬리와 육체적인 관계를 한 적 없었다. 그는 매우 친절했고, 부드럽고, 사랑이 많았다. 내가 겨우 14살이라는 사실도 존중해 줬다"라고 해명했다.
엘비스 프레슬리와 프리실라 프레슬리는 지난 1967년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지난 1973년 이혼했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지난 1977년 향년 4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프리실라 프레슬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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