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보좌진 체포…술 취해 '경찰·구급대원 폭행'

황지향 2023. 9. 5. 1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3선 국회의원의 보좌진이 술에 취해 구급대원과 경찰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5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실 보좌 직원인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주취자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과 경찰관을 폭행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해당 의원실 관계자는 "A씨가 술에 너무 취해 집을 잘못 찾아가면서 벌어진 일"이라며 "현재 반성하고 있으며 내일 중으로 해당 경찰관을 찾아 사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직 더불어민주당 3선 국회의원 보좌진이 공무집행방해죄로 4일 현행범 체포됐다. /더팩트 DB

[더팩트ㅣ황지향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3선 국회의원의 보좌진이 술에 취해 구급대원과 경찰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5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실 보좌 직원인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주취자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과 경찰관을 폭행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당시 만취 상태로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어 조사를 받은 뒤 풀려났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진행 중이라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해당 의원실 관계자는 "A씨가 술에 너무 취해 집을 잘못 찾아가면서 벌어진 일"이라며 "현재 반성하고 있으며 내일 중으로 해당 경찰관을 찾아 사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ya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