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 이주현, 슈퍼전트 합류…'스카웃'과 한솥밥

강윤식 2023. 9. 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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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전트.
리브 샌드박스의 미드 라이너 '클로저' 이주현이 새로운 에이전시로 슈퍼전트와 계약했다.

슈퍼전트는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이주현과의 계약을 발표했다. 이주현은 슈퍼전트에 합류하면서 "팬분들께 더 좋은 모습과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슈퍼전트 역시 이주현과 계약을 알리며 "앞으로의 행보에 슈퍼전트가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서포트하겠다"고 전했다.

리브 샌드박스의 미드 이주현은 2019년 T1 루키즈에 합류한 후 2020 서머 시즌 마침내 1군 무대를 밟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1년까지 활약한 후 2022 시즌부터는 리브 샌드박스의 합류해 팀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해 서머 스플릿에는 LCK 올프로 서드 팀에 이름을 올리는 그 활약을 인정 받기도 했다.

슈퍼전트는 LNG의 '스카웃' 이예찬, '타잔' 이승용 등을 보유한 에이전시다. 이밖에도 징동 게이밍의 '카나비' 서진혁, '룰러' 박재혁, 광동 프릭스의 '씨맥' 김대호 감독 등을 관리하고 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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