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경찰·소방관 때린 민주당 의원 비서관 현행범 체포

2023. 9. 5. 1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속 현역 국회의원의 비서관이 술에 취해 경찰관과 소방관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 비서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께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남의 집 현관문을 열려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하고 이날 낮 12시께 일단 석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
“주취자가 문 열려한다” 신고에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 폭행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소속 현역 국회의원의 비서관이 술에 취해 경찰관과 소방관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 비서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께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남의 집 현관문을 열려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만취한 사람이 문을 열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가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셨다고 판단한 경찰이 119에 공동대응을 요청해 구급대원도 출동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하고 이날 낮 12시께 일단 석방했다.

yckim645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