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이적 계기 공개? “외설 논란 후 싸이가 처음으로 웃게 해줘”(만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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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출신 가수 화사가 외설 논란 후 처음으로 심경을 털어놨다.
영상에서 화사는 성시경과 외설 논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화사는 "제가 한동안 외설 논란으로 시끄러웠다. 마마무 미주 투어를 갔는데 거기서 미국에 도착한 날 카톡이 와르르 와서 뭔 일이 터졌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화사는 외설 논란 당시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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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마마무 출신 가수 화사가 외설 논란 후 처음으로 심경을 털어놨다.
9월 4일 가수 성시경은 자신의 채널 ‘성시경’에 ‘성시경의 만날 텐데 l 화사🩷 첫 게스트 신고식 제대로 치렀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화사는 성시경과 외설 논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화사는 “제가 한동안 외설 논란으로 시끄러웠다. 마마무 미주 투어를 갔는데 거기서 미국에 도착한 날 카톡이 와르르 와서 뭔 일이 터졌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화사는 외설 논란 당시 심정을 전했다. 화사는 “기도하고 카톡을 봤다. 제가 공연 무대에서 논란이 돼서 ‘그렇구나’ 했는데 악플 수위가 진짜 좀 너무 셌다”라며 “뉴욕 공연이 첫 공연이라 마음을 다스려야 했다. 마음 정리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공연을 마쳤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화사는 가수 싸이에게 위로받은 일화도 공개했다. 화사는 “싸이 오빠한테 연락이 왔다. 그때도 좀 우울하고 ‘앞으로 무슨 노래를 해야 하지?’ 고민이 있었고 미래가 막연해질 때였다. 그때 피네이션 계약할 때도 아닌데 오빠가 그 노래를 보내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사는 “그때 처음으로 웃었다. 아무래도 이런 논란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제목 자체가 너무 유쾌하더라. 기분을 환기해 주면서 그 노래를 듣고 기분이 많이 좋아졌다”라며 “제가 힘들게 처했던 상황을 뮤비에서도 유쾌하게 사랑스럽게 풀고 싶다. 그렇다고 제가 사람들이 보내온 질타를 무시한다는 건 아니고 다 받아들인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성시경’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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