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 '30년의 기억, 대전엑스포 93'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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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은 개최 30주년을 맞이한 대전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7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특별전 '30년의 기억, 대전 엑스포 93'을 개최한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올 봄 시민소장자료 수집에 많은 분이 참여한 것을 보고 시민의 마음 속에 엑스포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느꼈다"며 "모든 세대가 이번 전시를 통해 대전엑스포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대전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낸 도시의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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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은 개최 30주년을 맞이한 대전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7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특별전 '30년의 기억, 대전 엑스포 93'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 엑스포 역사 속 우리나라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시카고 만국박람회 참가 100년 만에 개발도상국 최초로 엑스포를 개최하게 된 배경을 살펴본다.
전시에선 다양한 자료와 영상, 사진 등을 통해 대전엑스포의 진행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대전엑스포의 부주제인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재활용'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과 공식기록영화 '한빛은 세계로'를 감상할 수 있는 영상존, 엑스포 당시 열기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엑스포신문 E북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시민소장 엑스포자료 수집'을 진행해 1000여 점 이상의 자료를 확보했다.
수집된 자료 중엔 관람객의 각종 기념품과 대전엑스포 근무한 직원들의 추억이 묻어난 자료들이 다수 포함, 전시에 의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올 봄 시민소장자료 수집에 많은 분이 참여한 것을 보고 시민의 마음 속에 엑스포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느꼈다"며 "모든 세대가 이번 전시를 통해 대전엑스포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대전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낸 도시의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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