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미디어그룹, 경기북부 발전 위해 시장군수협의회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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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미디어그룹과 경기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가 경기 북부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온 오늘(5일) 서울시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백경현 경기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회장(구리시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만나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미래 비전 모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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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신성장 동력 되도록 돕겠다"
매경미디어그룹과 경기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가 경기 북부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온 오늘(5일) 서울시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백경현 경기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회장(구리시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만나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미래 비전 모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지난 1월 출범한 경기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 북부 10개 지역 시장과 군수로 구성돼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상생발전 등을 도모하는 모임입니다.
양측은 경기 북부에 관련된 정책 의제를 발굴, 홍보하고 경기북부 미래비전 포럼을 공동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매경미디어그룹은 지방의 숙원 과제 해결과 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 대전, 호남 등 지역과 손잡고 발전 포럼을 열어왔습니다.
국내 최대 광역단체와 연례 포럼을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1회 포럼은 연말쯤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됩니다.
360만 명이 거주하는 경기 북부 지역은 상수원, 군사 등 규제와 무관심 등으로 발전이 더디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특히 가평군과 연천군 등 접경지역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으며 경기 남부지역과 비교하면 기업, 주민 수입, 교통망 등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매경미디어그룹과 경기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는 연례 포럼을 통해 경기 북부만의 경쟁 우위와 성장 전략을 논의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구상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장기 숙원 과제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포함해 접경 지역 규제 개선, 판문점 등 냉전 유산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가한 주요 인사들은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기 북부는 잠재력이 큰 곳이지만 관심이 덜해 경기도 일원으로만 받아들여져 왔다"며 "연례 포럼이 경기 북부의 의미를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북부가 가진 잠재력을 어떻게 활용할지 등의 큰 그림을 포럼에서 제시해 정부 발전 전략으로 채택되기를 희망한다"고 응원했습니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은 "경기 북부에 대해 국민이 왜 잘 모르는지에 대한 문제부터 통일에 대비한 준비까지 차근차근 풀어 경기 북부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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