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화재…30분간 무정차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교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하철 5호선 열차가 30분여간 이 역을 통과했다.
5일 서울교통공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목교역 지하 2층 환기실에서 불이 나 지하 3층 승강장으로 연기가 유입됐다.
이에 공사는 오후 2시 50분께부터 양방향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키며 연기를 빼냈고, 불은 14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강장 안으로 연기가 들어차면서 열차가 30분가량 오목교역에 서지 않고 통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교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하철 5호선 열차가 30분여간 이 역을 통과했다.
이에 공사는 오후 2시 50분께부터 양방향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키며 연기를 빼냈고, 불은 14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강장 안으로 연기가 들어차면서 열차가 30분가량 오목교역에 서지 않고 통과했다.
5호선 열차는 오후 3시 21분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
공사와 소방당국은 변압기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9900만원 환불' 100만원짜리 1억원에 산 아빠의 꼼수.."자금세탁입니다"
- [단독]손흥민 이어 'ITZY'까지…메가커피, 공격적 마케팅 '설왕설래'
- 자리 안 바꿔줘서…여교사 폭행해 기절시킨 남고생
- 담배 물고 "맞다니까"…가짜 주민번호 우기더니, 딱 걸린 정체
- “소화기 좀 빌려주세요!” 택시 폭발 막은 어린이집 선생님
- '2000만원'으로 서울 내집마련…지금이 마지막 '무혈입성'
- 5억 롤스로이스 들이받았는데 “괜찮아” 쿨한 차주...정체는
- ‘초토화’ 하이쿠이 관통한 대만 실시간 현재 상황 [영상]
- 회의 도중 날아온 재떨이…다친 직원에 "사직서 내라"는 대표
- 중기 말고 준기…'아라문의 검', 장동건도 놀란 '배우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