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화재…30분간 무정차 통과

김민정 2023. 9. 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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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교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하철 5호선 열차가 30분여간 이 역을 통과했다.

5일 서울교통공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목교역 지하 2층 환기실에서 불이 나 지하 3층 승강장으로 연기가 유입됐다.

이에 공사는 오후 2시 50분께부터 양방향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키며 연기를 빼냈고, 불은 14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강장 안으로 연기가 들어차면서 열차가 30분가량 오목교역에 서지 않고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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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교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하철 5호선 열차가 30분여간 이 역을 통과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5일 서울교통공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목교역 지하 2층 환기실에서 불이 나 지하 3층 승강장으로 연기가 유입됐다.

이에 공사는 오후 2시 50분께부터 양방향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키며 연기를 빼냈고, 불은 14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강장 안으로 연기가 들어차면서 열차가 30분가량 오목교역에 서지 않고 통과했다.

5호선 열차는 오후 3시 21분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

공사와 소방당국은 변압기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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