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형제, 다수 코인 사기 혐의로 검찰 수사

유서현 2023. 9. 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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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졌다가 불법 주식거래 등으로 실형이 확정된 이희진 씨 형제가 다수의 가상화폐 사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달 31일 이희진 씨의 동생인 이희문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이희진 씨도 소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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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졌다가 불법 주식거래 등으로 실형이 확정된 이희진 씨 형제가 다수의 가상화폐 사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달 31일 이희진 씨의 동생인 이희문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피카 코인'의 시세 조종에 이 씨 형제가 가담한 것으로 보고 수사해왔는데, 다른 코인의 시세 조종에도 연루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이희진 씨도 소환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희진 씨는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회사를 세워 약 130억 원의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 등으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지난 2020년 3월 만기출소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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