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용 국채' 내년 도입…매월 10만원부터

이재동 2023. 9. 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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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개인도 전용 계좌만 개설하면 소액으로 국채에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오늘(5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투자용 국채는 매입 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해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로, 매월 10만원부터 살 수 있고, 연간 매입 한도는 1인당 1억원입니다.

종목은 10년물과 20년물 두 개로 만기일에 원금과 이자를 함께 받는 방식이며, 매입액 2억원까지는 이자 소득 14%를 분리과세 하는 세제 혜택도 제공됩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국채 #1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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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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