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 사수" 충북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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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5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 4개 산업단지 1460만여㎡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장비 특화단지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동시 지정 받은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청주 오창을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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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5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이날 추진단 출범식에는 충북도와 청주시, LG에너지솔류션과 에코프로비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충북대 등 10개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추진단은 특화단지 세부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기업 애로 발굴.해소, 투자유치 지원, 홍보 등의 기능과 함께 수요-공급기업 간의 협력 지원, 기술 개발, 사업 기획.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 4개 산업단지 1460만여㎡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했다.
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동시 지정 받은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청주 오창을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이미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LG화학 등이 집적돼 이차전지 국내 생산량의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 등 국내 4곳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며 "충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이차전지의 중심이 되려면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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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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