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GC셀·종근당건강,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등
▲GC셀은 지난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인증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한 기업을 매년 100곳을 발표하는 제도다. GC셀은 특히 지난해 신규 채용 근로자 중 86%를 청년으로 채용하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만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종근당건강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종근당건강은 지난해 58명을 신규 채용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여성 고용률을 50% 이상 늘린 점을 인정받았다. 또 유연근무제와 ‘PC-OFF 제도’를 시행하고 석·박사 학위 취득과 자녀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근무환경 개선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메디톡스는 이달 1~2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뉴라미스는 올해 4월 사우디 식약청(S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고 현지 제품 테스트를 거쳐 지난달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사우디 현지 피부과 의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노형주 아랍에미리트(UAE) 헬스포인트병원 성형외과 전문의가 연사로 나서 뉴라미스의 효능을 소개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국제백신연구소(IVI), 아프리카 가나 백신 제조업체 DEK사와 먹는 콜레라 백신 ‘OCV’의 현지 원액 공급·완제 생산에 대한 기술이전 3자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아프리카에서 콜레라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기술이전으로 아프리카의 콜레라 백신 부족 현상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DEK사는 OCV를 아프리카 국가들의 보건부에 공급할 예정이다.
▲코넥티브는 지난달 29일 흥K병원과 디지털헬스케어 도입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넥티브에서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관절염 환자 엑스레이 분석 프로그램’을 의료 현장에 도입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흥K병원은 방문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분석 프로그램 이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관절염 진료 결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응답이 97%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 3일부터 네팔 보건부와 의료보험위원회 소속 관계자 21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초청 연수과정’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네팔 의료보험시스템 구축을 위한 역량강화사업 관련 협약 체결하고, 네팔 보건의료 인력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한국 건강보험에 대한 이해, 네팔 의료보험제도 발전 방향 제시, 제도에 대한 국민 이해 증진 등 정책 결정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뇌성마비 환아들의 출생에서부터 진단, 치료현황 등 임상 정보를 수집하는 전국적인 레지스트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 뇌성마비 레지스트리 구축 사업’은 세브란스병원이 주관하며 삼성서울병원과 부산대병원 등 41개 기관이 참여해 3년간 진행된다. 연구팀은 뇌성마비 관련 의학 정보를 통합적으로 파악한다. 사업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는 뇌성마비 환아 진료 가이드라인과 사회서비스, 정책 등을 개발하는 데 활용된다.
▲고려대의료원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다음 달 2일에 정상진료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고려대 안암병원과 구로병원, 안산병원은 긴 연휴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내달 2일 외래와 입원 모두 정상 운영한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고대 안암·구로·안산 3개 병원은 지역 거점 병원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고려대병원은 환자를 위해 맡은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씨씨엘은 업계 최초로 실험실 정보관리 시스템(LIMS)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LIMS는 써모싸이언티픽이 개발한 ‘Thermo Scientific Watson’으로, 글로벌 분석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제약사에서 사용되고 있다. 합성 바〮이오 의약품의 약동학 분석에 필요한 분석법 검증과 검체 분석 등 허가에 필요한 바이오 분석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지씨씨엘은 컴퓨터 시스템 검증을 거쳐, 내년 1분기부터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지엔티파마는 지난 7월 심정지 환자에 대한 넬로넴다즈 임상 2상에서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2017년 임상시험을 개시한 지 6년 만이다. 임상 2상은 삼성서울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 5개 대학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심폐소생 후 4시간 이내 자발적 순환이 다시 시작된 심정지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약물 투여 90일 후 장애 없이 활동할 수 있는 환자 비율은 위약 투여군에서 40.7%였지만, 넬로넴다즈 저용량 투여군은 55.5%, 고용량 투여군은 63%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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