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광주시당 “방사능 안전 급식 환경 조성 추진”

김호 2023. 9. 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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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진보당 광주광역시당이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오늘(5일) 광주광역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사능 안전 공공급식 기본법' 제정과 관련한 조례 재정비를 통해 방사능 식재료 반입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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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진보당 광주광역시당이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오늘(5일) 광주광역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사능 안전 공공급식 기본법’ 제정과 관련한 조례 재정비를 통해 방사능 식재료 반입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현재 서울과 경남을 비롯한 18개 기초단체에서 시행되고 있는 방사능 안전 급식 조례가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에는 없다”며 “광주시교육청의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및 관리 조례만으로는 먹거리 안전을 담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법 제정과 조례 개정을 통해 검사 주기를 단축하고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 금지를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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