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에…8월 외환보유액 3개월 만에 줄어

이광호 기자 2023. 9. 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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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4183억 달러를 기록해 3개월 만에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외환보유액은 7월 대비 35억 달러 줄어든 것으로, 달러 강세로 인해 기타 통화의 달러 환산 자산이 감소한 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달러 강세로 당국이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에 나선 것과 국민연금과 외환스와프로 달러를 내준 것 등도 보유액 감소로 이어졌다는 게 한국은행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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