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누구나 빅데이터 활용하도록 통합플랫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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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시민 누구나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데이터 산업 혁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에 착수한다.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다량의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고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임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시정 구현과 지역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확산, 디지털 경제 혁신성장 견인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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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시민 누구나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데이터 산업 혁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에 착수한다.
시는 관련 전문분야 자문위원과 사업 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다량의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고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임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시정 구현과 지역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확산, 디지털 경제 혁신성장 견인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플랫폼 개발은 펜타시스템테크놀로지 컨소시엄에서 전담하고 정보시스템 기반 인프라는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오는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구축한다.
부산형 특화 데이터를 1만종까지 확대하는 게 목표로 이를 위해 시는 데이터 수집체계 확보를 위한 실무 전담팀(TF)을 구성했고 민관 협업 기반의 데이터 공유활용체계 마련을 위한 민간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 구축 사업은 △부산형 데이터 수집체계 및 통합저장소 구축 △민관 데이터 공유·활용플랫폼 구축 △부산형 데이터 거래소 구축 △부산형 통합데이터 지도 구축 △통합 인프라 구축 △데이터 실증사례 분석 및 서비스 개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공공 민간 데이터 통합 수집체계 마련을 위한 데이터 통합저장소를 구축해 원천 데이터를 수집한 후 표준화, 품질관리, 데이터 전처리 및 가공해 활용도 높은 빅데이터를 수집·저장한다.
이어 내부 사용자 및 외부 사용자의 분석 환경과 여건 등을 고려해 사용자 맞춤형 분석·활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의 활용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민관 데이터 공유 활용플랫폼을 구축한다.
아울러 데이터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지·산·학과 시민을 위한 지역 중심 데이터 거래환경인 부산형 데이터 거래소를 구축한다. 또 데이터 접근의 활용성 증대 및 데이터 활용의 용이성 제공을 위해 사용자 행위 데이터와 검색 이력 기반으로 개인화 맞춤 데이터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시는 부산 정책 및 기본계획, 표준분석 모델 등을 검토해 분석활용 과제 후보를 도출하고 데이터 실증서비스 사례를 개발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시정 확립과 사회 현안 해결방안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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