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는 '육가공품' 40대는 '건강식품'

박지현 2023. 9. 5.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대별로 선호하는 명절 식품선물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신세계푸드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20~4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대별 식품선물 선호 조사'의 결과를 5일 발표했다.

20대는 선호하는 식품선물에 대해 육류(41.4%), 육가공품(18.5%), 건강식품(10.9%), 과일류(10.6%), 베이커리류(8.3%) 순으로 꼽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대별 명절 식품선물 선호도

세대별로 선호하는 명절 식품선물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신세계푸드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20~4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대별 식품선물 선호 조사'의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93.2%는 명절에 식품선물을 주고받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든 연령대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받고 싶은 식품선물로는 육류가 뽑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선호하는 식품선물로는 육류(38%)가 1위를 차지했고 육가공품(16.5%), 건강식품(15.2%), 과일류(14.5%)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육류를 제외하고 선호하는 식품선물은 세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선호하는 식품선물에 대해 육류(41.4%), 육가공품(18.5%), 건강식품(10.9%), 과일류(10.6%), 베이커리류(8.3%) 순으로 꼽았다. 반면 30대는 육류(34.7%), 과일류(18.3%), 육가공품(16.7%), 건강식품(15.9%), 기름 및 양념류(6.3%) 순으로, 40대는 육류(38.7%), 건강식품(18.4%), 과일류(14.3%), 육가공품(13.7%), 기름 및 양념류(6.0%) 순으로 식품선물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결과에서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캔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에 대한 세대별 선호도였다. 20대에서 2위에 오른 육가공품(18.5%)이 30대(16.7%)부터 선호도가 낮아지며 40대(13.7%)에는 4위로 내려갔다. 신세계푸드는 이 같은 차이는 세대별 라이프 스타일과 식품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들이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