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만에 완판된 '블루하우스 콘서트'..박보균 "K-대표 공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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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첫 선을 보이는 '2023 블루하우스 콘서트(Blue House Concert)'를 시작으로 청와대 야외 음악 공연이 올 가을 내내 이어진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청와대 야외 콘서트는 오스트리아에 쇤브룬궁, 독일에 베를린필 발트뷔네 야외음악회 같은 대한민국 대표 공연이 될 것"이라며 "추석 연휴를 비롯해 11월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우리 국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도 청명한 가을 정취 속에서 K-뮤직의 정수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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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첫 선을 보이는 '2023 블루하우스 콘서트(Blue House Concert)'를 시작으로 청와대 야외 음악 공연이 올 가을 내내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이같은 계획을 밝히며 "청와대 콘서트를 대한민국 대표 공연으로 브랜드화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청와대 일대에서 다양한 음악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청와대 야외 콘서트는 오스트리아에 쇤브룬궁, 독일에 베를린필 발트뷔네 야외음악회 같은 대한민국 대표 공연이 될 것"이라며 "추석 연휴를 비롯해 11월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우리 국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도 청명한 가을 정취 속에서 K-뮤직의 정수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루하우스 콘서트'는 온라인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 1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K-클래식 대표주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9일 첫 무대의 막을 연다. 소리꾼 고영열의 '북'과 K-팝 그룹 '마마무'의 문별과 솔라의 무대가 이어진다.
오는 10일엔 국립오페라단과 K-성악 대표주자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을 비롯해 바리톤 양준모와 소프라노 임세경 등이 '라 트라비아타', '그리운 금강산'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우리 가곡을 선사한다.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K-뮤직 페스티벌'은 국악을 기반으로 K-팝, 트로트 등이 함께 어울린다. 이찬원·선예·옥주현·장민호·이무진 등이 출연한다. 2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는 창작곡 중심의 국악관현악과 전통연희 공연이 진행된다. 다음달 7일과 8일에는 피아니스트 양방언 등이 참여하는 국악관현악 명곡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와의 크로스오버 공연이 펼쳐진다.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K-클래식 공연도 11월 초 예정돼 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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