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도 힘겹다’ 한국 여자 배구, 인도 꺾고 카자흐스탄과 5~6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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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아시아 5위 자리를 두고 카자흐스탄과 격돌한다.
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3 아시아배구선수권 5~8위 순위 결정전에서 인도에 세트 스코어 3-0(25-21, 25-18, 25-2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는 6일 호주를 꺾은 카자흐스탄과 5~6위 결정전을 치른다.
국제배구연맹(FIVB) 순위 29위인 한국은 73위 인도와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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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3 아시아배구선수권 5~8위 순위 결정전에서 인도에 세트 스코어 3-0(25-21, 25-18, 25-2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는 6일 호주를 꺾은 카자흐스탄과 5~6위 결정전을 치른다.
국제배구연맹(FIVB) 순위 29위인 한국은 73위 인도와 마주했다. 전력 차가 컸으나 매 세트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1세트에는 인도에 끌려가다가 막바지 역전승했다. 2세트에도 중반이 돼서야 앞서가며 진땀승 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강에 올랐던 한국은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2년 연속 전패를 당하며 아시아선수권에서 명예 회복을 노렸다. 하지만 조별리그에서 40위 베트남에 역전패했다. 태국과의 8강 라운드 경기에선 세트 스코어 0-3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대회가 시작한 1975년 이후 한국이 8강에서 탈락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자존심 회복을 노렸으나 씁쓸하게 카자흐스탄과의 5위 결정전을 준비하게 됐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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