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엄태웅에게 최근 화낸 적? 오늘…마지막 스킨십? 녹화 전날"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이승록 기자 2023. 9. 5. 18:15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인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윤혜진과 안무가 배윤정이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끈한 토크를 펼쳤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혜진과 배윤정은 나이와 직업, 성향은 물론이고 분노하는 포인트마저 닮았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의 '화' 관련 에피소드에서 남편의 존재는 빠질 수 없다고 한다. 특히 "가장 최근 남편에게 화낸 적이 언제냐"고 묻는 MC의 질문에 윤혜진은 "오늘 나오는 길"에 화가 났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윤정도 남편과 있었던 일화들을 꺼내며 열띤 토크를 이어가던 중 방송인 덱스가 "그럼 마지막 스킨십은 언제냐"고 물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에 윤혜진과 배윤정 모두 마지막 스킨십이 녹화 전날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공개된 두 부부의 마지막 스킨십의 정체가 전혀 예상치 못한 행동임이 공개돼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녹화를 마친 윤혜진과 배윤정은 4MC들의 입을 통해 남편의 입장, 그리고 남자의 관점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한 두 사람은 특히 예능 대부 이경규의 마음가짐과 매너를 격찬하며 "실제로 보니 되게 멋있는 분이구나"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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