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일각 "이대로 가면 국민이 尹 탄핵"...與, 고성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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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대정부질문 첫날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대통령 탄핵 가능성까지 언급해 여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민주당 설훈 의원은 오늘(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일본 오염수 방류 문제 등을 두고 정부를 비판하며 탄핵 소지가 충분히 있고, 이대로 가면 국민이 탄핵하자고 나설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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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대정부질문 첫날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대통령 탄핵 가능성까지 언급해 여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민주당 설훈 의원은 오늘(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일본 오염수 방류 문제 등을 두고 정부를 비판하며 탄핵 소지가 충분히 있고, 이대로 가면 국민이 탄핵하자고 나설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질의에 나선 민주당 김두관 의원도 윤 대통령이 야당과 국민, 언론과 역사를 상대로 폭정을 휘두르고 있다며 하루속히 민주공화국 대통령으로 복귀하지 않는다면 가장 먼저 나서 탄핵을 주장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의 탄핵 거론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발언을 취소하라며 거세게 항의했고 본회의장에선 고성이 오갔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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