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텍시스템, API 사용 기업 특화 '에스엔에스 크루저' 출시

이두리 기자 2023. 9. 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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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텍시스템(대표 김봉구)이 최근 API 인터페이스 인프라 모니터링 솔루션 '에스엔에스 크루저'(S&S Cruiser)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에스엔에스 크루저는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통신하는 기업의 다양한 시스템 현황을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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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텍시스템(대표 김봉구)이 최근 API 인터페이스 인프라 모니터링 솔루션 '에스엔에스 크루저'(S&S Cruiser)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에스엔에스 크루저는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통신하는 기업의 다양한 시스템 현황을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자체 기술력을 통해 고객의 인터페이스 관리 효율 극대화에 중점을 뒀다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API를 활용한 내부 시스템 간 연계 전문기업으로, 전문 지식을 토대로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고객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고 경영관리자도 쉽게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시스템 간 API 연계는 민간에서 시작해 공공분야로 확대되는 추세다. 회사 관계자는 "행정안전부는 '행정기관 클라우드 업무환경 도입 가이드'로 클라우드 전환에 시스템 간 연계 구현 설계가 필요하다고 안내하고 있다"며"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을 통해 시스템 단위 정보화 추진에서 벗어난 연계·활용 인프라 제공과 함께 API 연결 기반 통신이 주가 되는 디지털 파이프라인 구축 설계를 발표했다"고 했다.

회사 측은 에스엔에스 크루저는 API 사용 기업 특화 모니터링 솔루션이라고 했다. 실시간 통신 장애 파악 및 쉬운 대처가 가능하다. 종래 API 특화 모니터링 솔루션이 존재하지 않아 장애 파악에만 수 시간이 걸렸던 문제를 간편히 해결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봉구 비엠텍시스템 대표는 "API 인터페이스 인프라 구축 시장을 선도하는 당사의 수준 높은 기술력이 반영된 '에스엔에스 크루저'는 API 사용 기업에 필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 시스템 간 연계뿐 아니라 대외 시스템 및 서비스와의 연계에도 반드시 API 통신이 필요하다"며 "이 때문에 앞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고려하는 기업의 API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엠텍시스템은 공공 부문에서의 내부 시스템 간 API 연계 모니터링을 위한 솔루션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클라우드 전환 등 선진 운용사례를 확보한 후 민간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비엠텍시스템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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