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시민체전…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9일 개막

정수라, 지원이, 오승근등 인가수 공연도 이어져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이 오는 9일 시민운동장에서 1만5000여명의 시민과 향우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함께하는 시민체전, 하나되는 안동시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웅부공원에서 성화를 채화해 시내 전역을 돌아 시민운동장으로 봉송된다.

봉송된 채화는 성화 최종 봉송주자인 김동량 대한노인지회장, 최다원(용상초 6) 선수에게 인계돼 시민운동장 점화대에 오른다.

개회식에 앞서 풍물 공연으로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10시 선수단 입장으로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의 시작을 알린다.

본 경기는 400m 계주와 줄다리기, 힘자랑, 훌라후프 돌리기, 장기자랑 등 읍면동 대항 10개 종목, 직장대항 2개 종목이 진행된다.

경기가 마무리되면 읍면동 장기자랑이 이어지고, 조승원, 채서원, 정수라, 지원이, 오승근등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안동시는 1744면의 주차장을 확보해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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