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최고 33도…저녁엔 전국 최대 40㎜ 소나기 [퇴근길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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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돌았던 5일 퇴근길에는 전국에 걸쳐서 최대 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 9시까지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내륙, 전라 서부에 5~40㎜,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중부 내륙, 충북 북부, 경북 북서 내륙에 5~2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소나기는 시간당 30㎜ 내외의 집중호우 형태로 내리겠다.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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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돌았던 5일 퇴근길에는 전국에 걸쳐서 최대 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고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33도를 웃돌았다. 순창의 기온이 33.4도까지 올라갔고, 강진 33.0도, 서울 32.8도의 무더운 날씨가 나타났다.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춘천 32.2도, 부산 31.7도, 세종 31.6도, 청주 31.5도, 인천 31.3도, 대전 31.2도 등으로 파악됐다.
해 진 뒤에는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를 식히겠다. 오후 9시까지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내륙, 전라 서부에 5~40㎜,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중부 내륙, 충북 북부, 경북 북서 내륙에 5~2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소나기는 시간당 30㎜ 내외의 집중호우 형태로 내리겠다. 일부 지역 도로는 침수될 수 있어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 바다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5일 밤부터 6일 아침까지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 기상청은 6일 아침 최저기온이 열대야의 기준이 되는 25.0도보다 낮은 18~23도로 예보한 상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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