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복 경북도의원, ‘울릉군 의료서비스 향상 위한 입법토론회’ 개최

2023. 9. 5.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국민의힘·울릉군)이 지난 4일 '울릉군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완료한 '포항의료원 울릉분원 설치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울릉군의 취약한 의료환경 개선과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남진복 도의원이 자리를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파견·겸직 활성화, 응급헬기 배치 등 근거마련 나서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국민의힘·울릉군)이 지난 4일 ‘울릉군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완료한 ‘포항의료원 울릉분원 설치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울릉군의 취약한 의료환경 개선과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남진복 도의원이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울릉군에는 울릉군에서 운영하는 보건의료원이 있으며, 의료시설·장비의 현대화와 의료인력의 원활한 수급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지만, 포항의료원 의료인력 수급도 어려운 실정이고 공중보건의 수 감소가 예측되며,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소방헬기를 배치한다고 해도 조종사와 정비사 등 인력충원이 쉽지 않은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책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남진복 의원이 지난 4일 ‘울릉군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이에 남 의원은 “경북도 조례 제정을 통해 전문의, 간호사 등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도내 3개 의료원에서 의료인력을 파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라며 “특히,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헬기에 대해서는 구매뿐 아니라 민간헬기 임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헬기 상주배치의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울릉군은 경북도내 유일한 도서지역이란 입지적 특성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육지로 나가야 하는 등 의료환경이 가장 열악한 지역인 만큼 의료서비스 향상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에 실효성 있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조례를 마련해 울릉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팀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