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더 치열하게, 더 따뜻하게 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이승연 2023. 9. 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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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오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연다.

5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메이저퀸' 전인지(KB금융), KLPGA 상금 랭킹 1위 이예원(KB금융),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NH투자증권)와 함께 올 시즌 루키 돌풍의 주역인 방신실(KB금융), 황유민(롯데)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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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개막… 메이저대회 관심
지역사회 상생 이벤트도 풍성
KB금융그룹이 오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연다. 총 상금 12억원, 우승상금은 2억1600만원에 달한다.

5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메이저퀸' 전인지(KB금융), KLPGA 상금 랭킹 1위 이예원(KB금융),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NH투자증권)와 함께 올 시즌 루키 돌풍의 주역인 방신실(KB금융), 황유민(롯데)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올해는 경기 운영에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무빙데이부터 코스 길이를 조정한다. 11번 홀(파4)은 전장을 늘려 선수들의 공격적인 샷을 유도하고, 승부처인 18번 홀(파5)에서는 코스 길이를 단축해 선수들이 과감한 투온 공략에 도전하게 함으로써 경기를 지켜보는 골프 팬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3번 홀(파3)의 경우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국내 주식 포트폴리오를 직접 구성해 투자할 수 있는 KB증권의 '다이렉트인덱싱' 계좌를 선수당 1000만원, 최대 1억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서도 캐디를 위한 KB금융의 '캐디 후원프로그램'은 계속된다. 출전 캐디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KB금융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할 경우 5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이 외에도 컷 탈락한 선수들에게도 1인당 3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KB금융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회 기간 중 5번 홀은 'KB STAR' 존으로 운영해 해당 존(Zone)에 골프공이 안착될 때마다 100만원씩 적립, 최대 1억원의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한다. 또한 17번 홀은 'K-Bee' 존으로 선수들이 티샷한 공이 존에 안착될 때마다 회당 벌꿀 1세트와 20㎏의 이천 쌀을 적립해 이를 이천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명승부를 골프팬들이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과 이벤트를 기획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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