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를 시작해" 퍼플키스, 여름의 끝자락에 즐기는 시원한 파티 ‘7HEAVEN’ [퇴근길 신곡]

[OSEN=지민경 기자] 첫 청량 콘셉트로 돌아온 그룹 퍼플키스가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게 장식한다.

퍼플키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1집 ‘FESTA'(페스타)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7HEAVEN'(세븐헤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월 발표한 미니 5집 'Cabin Fever'(캐빈 피버) 이후 약 6개월 만에 신곡으로 컴백을 알린 퍼플키스는 그간 솔로 활동부터 Mnet ‘퀸덤퍼즐’ 출연까지 다양한 개인 활동을 펼치며 실력과 경험을 쌓아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퍼플키스의 이번 신보 ‘FESTA'는 반복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우리 함께 축제를 즐겨보자'는 이야기를 전하는 앨범이다. 이제껏 볼 수 없던 퍼플키스의 청량하면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날 수 있을 전망.

타이틀곡 '7HEAVEN'은 중독성 강한 펑크 기반의 팝 댄스곡으로, 멤버들의 리드미컬한 보컬에 신시사이저의 멜로디가 더해져 더욱 신나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우리의 24시간, 7일 그 모든 날이 축제이길 바라는 소망이 가사에 담겨 벅찬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Fly high 어디든 날아가 볼래 / 달아나버릴까 go away / 저 먼 은하수 위로 걸어가 볼래 / 내게 펼쳐진 모든 순간이 day day / 설레어 멈출 수 없는 걸 / 넌 내 fantastic한 magic / 두근거림 내 마음이 뛰고 있는 걸 all day / It`s time to party likey / 너와 나의 special / 축제를 시작해 baby”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각자의 일상에 갇혀 일탈을 꿈꾸는 여섯 멤버들이 마법 같은 축제에 도달해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멤버들의 화려한 군무와 청량한 영상미가 한 편의 하이틴 무비를 연상케 한다.

그간 마녀부터 좀비까지 독특한 콘셉트와 퍼포먼스로로 퍼플키스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구축했던 퍼플키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으로 청량한 하이틴 콘셉트에 도전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아직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늦여름에 어울리는 퍼플키스의 시원한 보컬이 리스너들에게도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