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지친 현대인 저격할 긍정 에너지 '세븐헤븐'[신곡읽기]

▲ 퍼플키스 '세븐헤븐'. 출처| '세븐헤븐' 뮤직비디오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퍼플키스가 반복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곡으로 돌아왔다.

퍼플키스는 5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페스타' 타이틀곡 '세븐헤븐'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페스타'는 반복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우리 함께 축제를 즐겨보자'는 이야기를 전하는 앨범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퍼플키스의 청량하면서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담겼다.

'페스타'에는 타이틀곡 '세븐헤븐'을 비롯해 '비스킷', '미스테이크' 등 총 3곡이 수록돼 퍼플키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세븐헤븐'은 중독성 강한 펑크 기반의 팝 댄스곡으로, 맴버들의 리드미컬한 보컬에 신시사이저의 멜로디가 더해져 더욱 신나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우리의 24시간, 7일 그 모든 날이 축제이길 바라는 소망이 노랫말에 담겼다.

'플라이 하이 어디든 날아가 볼래 달아나버릴까 고 어웨이', '저 먼 은하수 위로 걸어가 볼래', '뛰어들고 싶어 자유롭게 더' 등의 가사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반복되는 '24/7 세븐 세븐 세븐 둘만의 헤븐 헤븐 헤븐 헤븐'의 가사는 중독성을 안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일상에서 벗어나 일탈을 꿈꾼다. 일상에서 벗어난 퍼플키스는 물놀이를 하고, 춤을 추는 등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뮤직비디오 말미 멤버들이 함께 회전목마를 타며 서로를 마주보고 웃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긍정적인 기운을 전달한다. 또한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여섯 멤버의 칼군무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6개월 만에 신보로 돌아온 퍼플키스. 이들이 늦여름에 선사할 긍정 에너지가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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