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즈 전직 캡틴 시즌 첫 1군 등록…기회 준 국민유격수 “그간 팀에 해준 게 있으니까, 내년도 생각했다.”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전직 캡틴' 외야수 김헌곤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박진만 감독은 5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김동엽 선수 타격감이 떨어져 있다고 판단해 엔트리 변동을 결정했다. 김헌곤 선수는 올 시즌 내내 몸이 안 좋다 보니까 재활을 길게 하면서 고생했다. 퓨처스팀에서 움직임이 좋다고 보고가 올라왔다. 또 그동안 팀에 해준 것도 있는 데다 내년을 위해서라도 마지막 1개월 동안 뛰면서 감각을 올려놓는 게 좋다. 송구 능력이 좋기에 우선 수비 쪽으로 투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전직 캡틴’ 외야수 김헌곤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내년 시즌을 위해서 김헌곤에게 잔여경기 출전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삼성은 9월 5일 울산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외야수 김헌곤을 등록했다. 4일 외야수 김동엽이 말소된 자리다.
김헌곤은 지난해 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2/ 43안타/ 1홈런/ 20타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중반 주장 자리를 내려놓기도 했다.
박진만 감독은 5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김동엽 선수 타격감이 떨어져 있다고 판단해 엔트리 변동을 결정했다. 김헌곤 선수는 올 시즌 내내 몸이 안 좋다 보니까 재활을 길게 하면서 고생했다. 퓨처스팀에서 움직임이 좋다고 보고가 올라왔다. 또 그동안 팀에 해준 것도 있는 데다 내년을 위해서라도 마지막 1개월 동안 뛰면서 감각을 올려놓는 게 좋다. 송구 능력이 좋기에 우선 수비 쪽으로 투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일 경기 삼성 선발투수는 최채흥이다. 최채흥은 1일 대구 NC 다이노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 55구 6피안타 4실점을 기록한 뒤 3일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다시 오른다.
박 감독은 “선발 투수는 100구를 던져야 5일을 쉬는 게 아닌가. 50구 정도 던졌으면 3일 휴식 정도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내일 와이드너가 예정대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주 토요일 경기 우천 딜레이로 투구수(43구)가 적었던 원태인도 목요일(7일)에 선발 등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은 5일 경기에서 김현준(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류지혁(3루수)-이재현(유격수)-김지찬(2루수)-이병헌(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롯데 선발 투수 윌커슨을 상대한다.
박 감독은 “강민호 선수 손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오늘도 선발 출전이 어렵다. 경기 후반 중요한 상황에서 대타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사월 커플’ 윤현민·백진희, 7년 만에 결별 (종합) - MK스포츠
- 또 논란 휩싸인 이승기, 美 교민 무시 의혹에 “와전된 부분 있어”[MK★이슈] - MK스포츠
- 전소미, 아찔한 글래머 볼륨감+치명적인 섹시미 - MK스포츠
- 선미, 극세사 각선미+아찔 뒤태로 섹시美 자랑[똑똑SNS] - MK스포츠
- 황인범, 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 이적 “亞 최고 선수 온다” [오피셜] - MK스포츠
- “출루도 타격도 다 좋아” 10G .419 맹폭! 키움 반등 이끄는 1억 복덩이, KBO 데뷔 첫 리드오프 출격
- 성남FC, 2023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 - MK스포츠
- ‘어깨 불편 호소’ 구승민, 말소 없이 엔트리 잔류…“생각보다 상태 괜찮아, 하루 이틀 쉬고
- “골밀도, 완벽하게 회복했다” 132억 AG 국대 좌완, 가볍게 30구 소화→통증 無 ‘NC·류중일호 웃
- 박정아 이적, 전새얀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연습량이 중요, 리시브든 공격이든 많이 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