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고흥행 팀은 '역시' 서울-성적 반등 전북은 '최다증가'... 팬 친화적인 건 대전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K리그1, K리그2 14~26라운드간의 관중 유치 성과와 마케팅 성과를 평가해 ▲ 풀 스타디움상 ▲ 플러스 스타디움상 ▲ 팬 프렌들리 클럽상 ▲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 발표했다.
K리그1은 29라운드 종료 기준 경기당 1만 453명의 유료관중을 유치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게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전북이 차지했다. 전북은 1차 대비 4812명이 늘어난 1만 4799명의 유료 관중을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운집시켰다. 부진을 면치 못하던 전북은 지난 5월 초 김상식 전임 감독이 자진사퇴한 뒤 6월 단 페트레스쿠 감독을 부임한 뒤 성적이 상승했고 이 같은 효과 속에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2위를 차지한 제주(88점)는 팬과 함께 만든 제주숲 'Plastic to Green'을 펼쳤고 3위 대구(84.4점)는 지역 연고 기업 '티웨이'와 특별한 프로모션 진행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팬 프렌들리 클럽 상은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 팬 20%) 점수를 더해 수상 구단을 정한다.
최고의 그라운드 컨디션을 자랑하는 팀에게 돌아가는 '그린 스타디움'상은 경기감독관 평가(70%), 선수단 평가(30%)를 합산해 수상 구단을 결정했고 울산 홈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이 1위를 차지했다.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은 울산시설관리공단의 체계적 운영과 탁월한 관리로 최적의 그라운드 환경을 제공했다. 뒤를 이어 대구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 수원FC 홈구장 수원종합운동장이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의 주인공은 성남이다. 합산점수 87.8점으로 1위를 차지한 성남은 ▲ 충성팬 강화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 신규 런칭 ▲ '7월 한 달간의 맥주 축제', '직장인 데이' 등 테마가 있는 홈경기 등을 선보였다. 2위는 김천(87.6점), 3위는 부천(84점)이었다.
K리그2 '그린 스타디움' 상은 서울 이랜드가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목동운동장이 수상했다. 목동운동장은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의 체계적인 관리로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부산의 부산구덕운동장, 3위는 성남의 탄천종합운동장이었다.
- 풀 스타디움 : 서울
- 플러스 스타디움 : 전북
- 팬 프렌들리 클럽 : 대전
- 그린 스타디움 : 울산
▷ K리그2
- 풀 스타디움 : 경남
- 플러스 스타디움 : 경남
- 팬 프렌들리 클럽 : 성남
- 그린 스타디움 : 서울 이랜드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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