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종근당건강, 제약·바이오업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GC셀과 종근당건강이 제약·바이오업계 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양질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업을 격려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GC셀과 종근당건강은 모두 신규 채용은 물론 가족친화 복지 프로그램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GC셀은 2022년 신규채용 근로자 중 86%를 청년으로 채용해 청년 일자리 배려와 공정한 채용방식을 통한 우수 인력 채용,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만들기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사내어린이집 운영을 통한 자녀 보육 환경 개선과 임직원 건강관리를 통한 직원복지 향상을 시행 중이다.
제임스박 GC셀 대표는 “직원복지와 조직문화 강화 등을 통한 일자리 질 개선과 일과 가정 양립 지원 등 기업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EGS(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건강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022년 58명 인원을 신규 채용해 양질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성고용율을 50% 이상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임금 삭감 없이 육아기 단축근로(1일 2시간 단축)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내 여직원 휴게실과 수유실을 구비하는 등 가족친화 복지 제도로 2022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직원이 최상 근무환경 속에서 업무 역량을 극대화해 직원과 회사가 동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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